문명의 시대│1-5.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인도 아대륙 확보
※ 문명의 시대(Age of Civilizations, AOC) '근현대 세계 Full'의 대한민국 공략 후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초반부에 대한 이야기는 문명의 시대│1-1.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초반 생존법 게시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6 턴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인도와의 불가침조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러시아와의 불가침조약은 갱신합니다.
인도도 국경 부근의 병력을 크게 증강시켰습니다. 사실 인도도 해상으로 진출하지 않는 이상 국경을 마주한 나라가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뉴질랜드가 전쟁을 선포하지 않았다면 진작 대한민국으로 쳐들어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 공격을 시작합니다. 군사가 많은 파키스탄 지역은 일단 넘어가고, 네팔(부탄)과 미얀마, 베트남(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영토를 공격합니다.
17 턴의 모습입니다. 인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공격한 세 영토를 모두 점령하였습니다.
베트남 지역의 군사는 말레이 반도의 인도군을 공격합니다.
미얀마의 군사는 인도 동북부 벵골 지역 및 방글라데시가 위치한 영토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네팔에서는 한 턴에 징병 가능한 최대한의 군사를 징병합니다. 이제 세수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 이러한 징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네팔의 군사를 둘로 나누어 뉴델리가 위치한 인도의 수도 및 인도 북부의 마디아 프라데시 주를 공격합니다.
티베트에 위치한 소수의 군대로는 파키스탄 지역을 점령할 수 없으므로 병력을 아끼기 위해 요새가 있는 타지키스탄으로 군사를 이동시킵니다.
18 턴의 모습입니다. 인도의 수도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파키스탄 지역에 위치한 8만 가량의 인도 군사가 수도를 찾기 위해 공격을 해 올 것이 분명합니다. 우선 인도의 수도에서 한 번에 징병이 가능한 최대 수인 3만 가량의 군사를 징병합니다.
그리고 타지키스탄의 군사를 이용하여 티베트와 파키스탄 지역을 공격합니다. 티베트는 점령이 가능할 것이고, 파키스탄 지역은 점령에 실패하더라도 인도가 수도를 되찾기 힘든 수준까지 병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인도가 먼저 턴을 실행하는 경우라면 파키스탄 지역이 텅 비어 있을 테니 점령이 가능할 테고요.
파키스탄 주변의 병력을 모두 파키스탄 지역으로 모읍니다. 대한민국이 먼저 시작하는 경우라면 파키스탄 점령을 마무리할 수 있고, 인도가 먼저 시작하는 경우에도 해당 지역을 큰 피해 없이 빼앗아 다시 인도의 수도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인도 중서부의 마하라슈트라(카르나타카) 주에서도 공격이 올 수 있으므로 그 공격을 방어하고 인도 남부를 점령하러 가기 위해 병력을 이동시킵니다.
19턴의 모습입니다. 인도가 선공을 하여 수도를 탈환하였지만, 나머지 지역을 거의 빼앗긴 상황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사우디아라비아가 또 선전포고를 하고, 이란 지역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점령하여 버렸네요. 휴전 및 불가침조약 제안으로 다행히 두 나라와 싸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나 게임이나 중동 지역의 정세는 이상하게 복잡합니다. 당장 두 국가 모두와 일단은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제 인도의 점령을 마무리하기 위해 인도의 수도로 군사를 이동시킵니다.
만에 하나 또 인도가 턴을 먼저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부의 병력도 같이 이동시킵니다. 이 경우 인도가 병력이 없는 땅을 점령하더라도 이동을 지정해 둔 군사로 해당 턴에 바로 영토의 탈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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