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시대│1-7.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오세아니아 확보
※ 문명의 시대(Age of Civilizations, AOC) '근현대 세계 Full'의 대한민국 공략 후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초반부에 대한 이야기는 문명의 시대│1-1.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초반 생존법 게시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점령 후 약 8천 가량의 군사가 남아있습니다. 이 군사들을 필요한 지역까지 이동시켜서 사용하기에는 행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군사의 수 자체도 그리 많지 않아 굳이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까지 사용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산 명령을 통해 군사를 없앨 수 있습니다. 군사를 해산할 경우 해당 지역의 인구 수치는 해산한 군사 수의 44%, 산업(경제) 수치는 해산한 군사 수의 18%가 증가합니다. 또한 해산한 군사 수의 약 38%가량이 세금으로 다시 환입됩니다.
2.4의 행동력을 들여 군사를 모두 해산하였습니다.
그리고 인도 점령 과정에서 흩어진 군사들도 한 군데로 모아줍니다. 이 군사들은 향후 활용이 가능하므로 해산하지 않습니다
24 턴이 되자마자 마다가스카르를 침공합니다. 대한민국과 전쟁 상태가 아니었다면 아라비아 반도에서 나름 선전할 수 있었을 텐데 안타깝기도 하네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점령을 완료하였습니다. 의외로 뉴기니 섬을 점령하지 못했네요. 추가 징병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바로 뉴질랜드를 점령하기 위해 태즈먼 해로 군사를 이동시킵니다.
약 20만 가량의 군사가 모였습니다. 뉴질랜드 점령 후에 군사를 해산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한 규모는 아닙니다.
25 턴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뉴질랜드가 먼저 선수를 쳐서 공격을 했네요. 우선 인접한 영토에서 징병을 해서 해당 지역으로 군사를 이동시킵니다. 행동력이 부족하면 그냥 뉴질랜드의 수도만 점령해도 되지만, 아직 오세아니아만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라 행동력이 조금 남습니다.
남섬과 북섬 모두 한 번에 공략합니다.
마다가스카르 섬 북쪽의 수도 점령도 성공하였습니다. 바로 섬 남쪽으로 군사를 보냅니다.
26 턴째 마다가스카르 섬의 점령을 완료하였습니다.
뉴질랜드의 점령도 완료하였습니다. 이로서 오세아니아를 평정하였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은 총 10개의 영토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지역을 모두 점령함으로써 아시아 대륙 영토의 배후 위협을 완전히 제거함과 동시에 매 턴 세금을 더욱 많이 제공하여 주는 든든한 후방 기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를 점령하고 남은 병력에 추가 징병을 실시하여 한 군데로 모읍니다. 해상에 군사가 위치할 경우 유지비가 추가로 들어가 들어오는 세금이 감소하는데, 영토 규모가 이쯤이 되면 그 정도의 수입 감소는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추가 징병을 완료한 뒤 태즈먼 해로 병력을 모읍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아서 이동하는 게 행동력을 덜 소비합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세계정세를 한 번 살펴봅니다. 26 턴이 경과하였는데 아직도 많은 지역에서 여러 나라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륙별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 몇몇 보입니다. 북미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대립 중이고, 남미는 콜롬비아와 브라질이 유력한 세력입니다. 유럽은 노르웨이와 이탈리아, 아일랜드가 중소 규모의 세력을 이루고 있는 와중 러시아가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중동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정복을 거의 완료하였습니다. 아프리카는 아직 여러 나라가 있지만 모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러시아와 대한민국이 남북을 나누어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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