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시대│1-12.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대 러시아 전쟁


문명의 시대(Age of Civilizations, AOC) '근현대 세계 Full'의 대한민국 공략 후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초반부에 대한 이야기는 문명의 시대│1-1.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초반 생존법 게시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1턴 러시아 중심 지역 현황
  문명의 시대에서 현실의 영토를 기반으로 게임을 할 경우, 러시아(소련)를 극복하는 것이 게임 승리의 관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① 기본적으로 가지고 시작하는 영토가 커서 초반부터 유리한 출발을 하며, ② 수도가 내륙에 위치하여 접근 및 공격이 힘들고, ③ 바다를 통해 공략을 시도할 경우 발트해까지 이동하는데 행동력이 많이 필요해 상륙작전을 이용한 기습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데다, ④ 러시아와 맞설만한 체급이 되었을 경우 러시아가 유럽 또는 아시아 지역을 석권(또는 두 지역 모두 석권)을 한 상태라 후방에서 세금 징수 및 대규모 군사 동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결정한 이상 러시아가 반격 태세를 갖추기 전 전방위의 공격을 실시하여 최대한 많은 영토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51턴 공격 1
  다수의 영토에서 동시에 북진을 실시합니다.

51턴 공격 2
  중동 지역의 동부 아나톨리아부터 아시아 최동부인 축치 반도와 캄차카 반도에 이르기까지 대규모로 군사를 전개합니다.

51턴 진행
  턴이 종료되고, 러시아와는 전쟁 상태로 돌입하였습니다.

52턴 시작
  52 턴이 되었습니다. 점령을 목표한 지역을 모두 차지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52턴 전쟁 시작 상황
  12개의 영토를 한 번에 빼앗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영토는 9개만 감소하였는데, 같은 턴에 아일랜드가 3개의 영토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전 턴의 아일랜드 영토 수는 5개였으므로, 사실상 2개의 영토만 남은 상황입니다. 아일랜드는 앞으로 길어야 3 턴 이내로 멸망할 것이고, 아일랜드를 멸망시킨 러시아의 군사들이 동쪽으로 이동하기까지에는 시간이  꽤 걸릴 테니 대한민국으로서는 최적의 전쟁 시점을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2턴 빼앗은 영토 상황
  한 순간에 러시아의 영토가 북쪽으로 꽤 밀려났습니다.

52턴 공격 1
  쉴 새 없이 바로 진군을 실시합니다. 서부의 군사는 그리스 및 터키 지역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해당 지역을 모두 차지할 경우 러시아가 반격을 실시하여 아나톨리아 서부 지역까지 진출하게 되더라도, 그리스와 터키의 수도였던 두 요새화 지역을 거치며 36%의 군사 손실을 겪게 됩니다. 그 정도라면 중동 지역에서의 추가 징병을 통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52턴 공격 2
  나머지 지역은 착실하게 북진 및 서진을 실시합니다.

52턴 공격 3
  영토가 135개로 약 25의 행동력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징병과 군사 이동에 대부분의 행동력이 소비되었습니다.

53턴 시작
  53 턴이 되었습니다. 전 턴에 뜬금없이 선전포고를 실시한 알제리가 휴전을 요청하였고, 캐나다는 휴전 협정이 종료됨에 따라 불가침조약 체결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지금은 러시아에 집중하여야 하기에 두 제안을 모두 받아들입니다.

53턴 공격
  캅카스 지역에서 러시아 남부를 공격합니다. 이제 러시아의 수도가 머지않았습니다. 우랄 산맥 동부의 우랄 연방 지구로 계속 진군합니다. 카자흐스탄 지역의 군사는 후속 병력 도착을 기다리며 한 턴간 대기합니다.

54턴 시작
  54 턴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북쪽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에 유럽에서 이동해 온 러시아의 20만 군사가 보입니다. 이미 그리스까지 차지한 뒤이기 때문에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이 병력은 충분히 방어할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러시아 동부 지역의 공략을 지속합니다.

54턴 공격 1
  우크라이나의 동부와 남부, 러시아의 북서 연방 지구를 공략합니다.

54턴 진행
  턴을 종료하자, 예상했던 대로 러시아의 20만 군사가 그리스 지역을 공격하였습니다.

55턴 시작
  55 턴의 상황입니다. 그리스 지역을 빼앗겼으나, 러시아의 20만 군사가 5만 이하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55턴 징병 1
  방어를 위하여 터키 지역에서 추가로 군사를 징병합니다. 적군과 마주보는 영토에서 추가 징병을 할 경우 크게 두 가지 이점이 생깁니다. 첫째로는 쳐들어오는 적과 맞서 싸울 병사가 늘어난다는 점이고, 둘째로는 적군이 해당 영토를 점령한 뒤 징병을 할 경우 인구가 줄어들어 있는 상태라 많은 양의 병력 징병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정리하자면 쳐들어오는 적의 수와 늘어날 적의 수 모두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55턴 아나톨리아 반도 현황
  러시아가 추가 징병을 하지 않는 이상 터키의 수도였던 지역을 점령하지 못할 수준으로 병력을 배치합니다. 만약 점령을 당하더라도 동부 아나톨리아 반도 지역에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합니다. 

55턴 이동
  잠시 진군을 멈추고 전쟁의 경과에 따라 후방에 위치하게 된 군사들을 전방 지역으로 이동시킵니다.

55턴 징병 2
  이제 슬슬 행동력이 남기 시작했기에 북아메리카 지역에 산개하여 있던 군사를 캐나다 국경지역으로 이동시킵니다. 캐나다와 다시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 순간에 전황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문명의 시대>
1-1.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초반 생존법
1-2.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중국과 일본 점령
1-3.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동북아시아 점령
1-4.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서아시아 진출
1-5.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인도 아대륙 확보
1-6.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오세아니아 진출
1-7.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오세아니아 확보
1-8.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중동·남아메리카 진출
1-9.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남아메리카 점령
1-10.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중앙아메리카 확보
1-11.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북아메리카 진출
1-12.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대 러시아 전쟁
1-13.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러시아, 아메리카 점령
1-14.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아프리카 진출
1-15.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세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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