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시대│1-15.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세계 정복
※ 문명의 시대(Age of Civilizations, AOC) '근현대 세계 Full'의 대한민국 공략 후기입니다. 제일 중요한 초반부에 대한 이야기는 문명의 시대│1-1. 대한민국(근현대 세계 Full) 초반 생존법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세계 정복이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를 포함한 아프리카 중남부에 군사력을 투사합니다.
팔레스타인에 상륙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군사는 무주공산인 중동 지역을 파죽지세로 점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기들의 수도를 빼앗기는 상황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움직임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주변부까지 모두 병탄하였습니다. 이제 67 턴까지만 수도 점령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65 턴이 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군사가 수도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병력을 산개시킵니다.
66 턴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자신의 수도를 다시 탈환하는 것은 거리 상 불가능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잔여 영토가 합병될 때, 속국 상태인 나미비아는 대한민국과 전쟁 상태로 독립하게 됩니다.
미리 나미비아 지역을 차지하여도 되나, 속국 독립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해당 지역을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67 턴의 상황입니다. 인공지능은 수도 탈환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사실상 행동을 멈추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는데,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그러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 징병이나 군사이동 등의 행동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68 턴이 되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잔여 영토가 모두 합병되고, 나미비아가 독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립한 속국은 원래의 모국을 합병한 국가와 전쟁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바로 점령을 실시합니다.
턴을 종료하고, 나미비아의 점령을 완료하였습니다.
점령을 완료한 시점의 국고 상황입니다.
총 266개의 영토를 모두 점령하였습니다.
게임에 승리하고,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전 언급한 대로 난이도를 극한으로 올리고, 전장의 안개를 항상으로 설정한 뒤 최단시간(최소 턴) 내로 게임을 승리할 경우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및 유라시아 서부의 모습입니다.
유라시아 동부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모습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모습입니다.
인구 현황입니다. 최근 전쟁을 지속하며 계속 징병을 실시한 아프리카 및 유럽, 러시아 동부는 인구가 적어 옅은 녹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오랜 기간 전쟁이 없던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구가 많아 짙은 녹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로서 게임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최초 게시물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게임은 데이터 통신 없이 시간을 보낼 때 매우 유용합니다. 비록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기는 했지만, 아직도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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