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카페│이도커피


 ▌ 이도커피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방문일 : 2021년 봄

 • 음식종류 : 빵 및 커피, 차 등의 음료

 • 영업일시 : 매일 10:00 ~ 22:00

건물 전경
  이도커피는 세종시 시내(행복도시) 남쪽, 금남면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입구 쪽에서 세종시의 아파트 단지가 잘 보일 정도이므로 시내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입니다. 건물 앞 쪽 주차장에서 볼 때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큰 건물 전면이 벽돌로 꾸며져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입구
  건물의 높이가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천장이 상당히 높아 입구부터 시원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내부 동편
  카페 동쪽 내부의 모습입니다. 중앙에는 카운터가 있으며, 서쪽에도 자리가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기 때문에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내부 서편
  실내 공간은 상당히 넓게 배치되어 있어 쾌적합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아이들의 출입이 제한되는 자리라고 합니다.

구매한 음식
  커피 등의 음료 외에도 빵이나 케이크와 같은 다양한 부식을 팔고 있습니다.

카페라떼
  아직 날이 쌀쌀한 편이었기 때문에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튤립을 그리려고 하셨던 것 같은데…… 모양이 약간 일그러졌네요. 넓이가 좁은 종이컵이라 라떼 아트를 그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카푸치노
  같이 시킨 카푸치노입니다. 위에 아몬드 조각들이 얹혀 있습니다.

스콘
  당연한 말이지만 스콘의 겉은 딱딱하고 속은 보슬보슬합니다. 같이 제공된 잼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루아상
  크루아상도 무난했습니다. 이 카페에서는 직접 제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빵집의 실력을 알아보고 싶으면 우선 식빵을 먹어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미식가도 아니므로 제가 좋아하는 크루아상을 우선 먹어보곤 합니다. 무엇보다 이도커피에서는 식빵을 팔지 않기도 하고요.

레몬 케이크
  레몬 케이크입니다. 겉에 얹힌 설탕과 레몬의 상큼한 향이 잘 조화되어 있었습니다.

  커피와 빵, 케이크 모두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카페 공간이 제공하는 효용과, 적정한 품질의 음식이 제공되는 점을 감안하면 높기만 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교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개인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세종시 외의 지역에서 찾아오기가 조금 어렵다는 점은 이용 시 고려가 필요합니다. 소금빵이 꽤 유명하던데, 위 사진의 빵과 케이크가 먹어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주문을 하지 못했네요. 다음에 다시 찾아가면 꼭 먹어볼 예정입니다.


이도커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남구즉로 152



이 카페가 위치한 지역(세종시 금남면)에 '이도커피 사유' 또는 '이도 사유'라는 이름의 카페가 별도로 있습니다. 카페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고, 취급하는 음식 역시 약간 차이가 있으니 방문 시 네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경우 목적지 주소를 잘 확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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