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볼 만한 곳│베어트리파크│정원 및 본관, 잉어양식장 등


 ▌ 세종 베어트리파크

 • 정원 및 본관, 잉어양식장 등

 • 애완동물원, 곰동산, 내부 경치 등


  베어트리파크는 2009년 개관한 동물원 겸 수목원으로, 작성산의 북쪽 자락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승용차로 방문하는 편이 훨씬 편하고, 자차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전의역(일반 여객열차) 또는 오송역(KTX)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 제일 빠릅니다.


입구
  입구는 밝은 색의 알록달록한 벽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깃대
  저는 바람이 꽤 부는 겨울날에 이곳을 갔었습니다.

매표소
  정문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 12,000원이며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입니다.

입구 풍경
  들어가자마자 알록달록한 트리와 곰 조형물이 보입니다. 설립자 인사말도 뒤에 있으니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웰컴하우스
  조금 더 들어가면 베어트리파크의 본관 격인 건물인 웰컴하우스가 보입니다.

풍경
  바람이 강한 날에 갔더니 풍경 소리가 더 상쾌하게 들렸습니다.

조경
  나무들은 모두 깔끔하게 가지치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조경이 정말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호수
  호수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가운데 정자도 가 보고 싶었는데 다리까지만 출입이 가능하게 막아 두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목들
  곳곳에는 말 그대로의 기암괴석들과 고목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목
  오래된 주목입니다. 수령은 약 500년이라고 합니다.

소나무와 화산석
  큰 소나무와 화산석이 그림처럼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러한 수형의 나무를 구해 다듬은 것만으로도 큰 일인데, 수려한 화산석까지 배치하였네요. 분재를 키울 때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관리에 많은 손이 갈 것 같았습니다.

웰컴하우스 입구
  웰컴하우스의 입구입니다. 겨울에 갔던 곳의 이야기를 여름에나 쓰다니…… 반성이 많이 되네요.

암모나이트 화석 1
  웰컴하우스 안에는 화석이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암모나이트 화석 2
  주로 암모나이트 류의 화석으로 보였습니다.

암모나이트 화석 3
  저렇게 많은 암모나이트가 한 곳에 묻혀 화석이 된 것도 신기하고, 그걸 저렇게 온전한 형태로 파낸 것도 신기하네요.

수정
  자잘한 수정이 마치 눈꽃처럼 암석의 표면을 뒤덮고 있습니다.

공작석
  공작석은 비록 보석은 아니지만, 무늬가 아름다운 경우 보석처럼 장신구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표본과 같이 아름다운 공작석이 장신구로 사용되었을 듯하네요.

내부 정원
  안쪽에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건물의 앞뒤 지면 간의 높이 차이 때문에 정면 1층이 후면에서는 지하 1층처럼 위치하게 되는데, 

나무 형태 조형물
  가운데에 있는 나무 조형물이 이 정원의 백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아리 조형물
  구석마다 배치된 소품도 정말 훌륭하였고요.

목제 트리
  나무로 만든 나무 모양의 조형물 역시 정원의 빈 곳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웰컴하우스 후면
  이제 웰컴하우스를 충분히 구경하였으니 후면의 정원으로 이동하여 보겠습니다. 언덕을 끼고 만들어진 건물이라 건물의 2층이 후면에서는 1층으로 보입니다.

나무 뿌리 조형물
  가는 길에도 많은 조형물들이 정원 곳곳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후면 정원
  후면의 정원 역시 빈 곳 없이 조형물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습니다.

후면 정원 광장부
  이제 후면의 정원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광장 전경
  겨울의 정원은 아무래도 쓸쓸한 느낌이 납니다.

생각하는 사람 조형물
  정원 가운데에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사람 조형물 전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조형물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베어트리파크의 생각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25점의 진품 중 하나입니다. 사실 로댕 생전에 만들어진 작품도 아니고, 프랑스 법률에 따른 8개의 진품 중 하나가 아니기는 합니다. 하지만 진품과 동일한 방식으로 주조된 작품 중 하나이므로 진품과의 차이가 없는 작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식당 및 카페
  정원을 지나쳐 웰컴하우스 동편으로 가면 식당 겸 카페로 운영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기에 매우 좋은 자리입니다.

기암괴석
  식당(카페테리아)을 지나쳐 웰컴하우스의 북동쪽으로 내려오면 각종 기암괴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강산수화 괴석
  금강산수화라는 이름의 괴석입니다. 돌의 무늬가 수묵화의 산세 모양과 비슷하고, 금강산의 지세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일월오봉도가 연상되는 웅장한 모습에 한참을 감탄하며 구경하였습니다.

나무 화석
  나무의 목질 부분이 화석화되어 만들어진 조형물 역시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비단잉어 양식장 가는 길
  금강산수화에서 웰컴하우스 반대편으로 가면 비단잉어 양식장이 있습니다.

비단잉어 양식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로 보였습니다.

비단잉어 양식장 입구
  하지만 양식장에 막 들어섰을 때는 솔직히 실망감이 조금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양식장'이라는 용도에 충실한 구성이었거든요.

비단잉어 양식장 내부
  하지만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니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잉어 떼 1
  형형색색의 비단잉어들이 사람이 가는 곳마다 쫓아오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거든요.

잉어 떼 2
  양식장 안에서 파는 잉어밥을 뿌리면 팔뚝만 한 크기의 잉어들이 몰려드는 모습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잉어 떼 3
  이곳의 잉어들은 약 20년간 양식해 왔다고 합니다. 물론 물고기의 수명이 있으니 저 개체들이 20년을 산 것은 아니지만, 긴 시간 동안 물고기의 발색과 번식을 잘 유지해 온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잉어 떼 4

  잉어들이 몰려있는 모습도 물론 장관이었지만, 먹이를 주는 사람이 이동하였을 때 쫓아오는 잉어들의 모습 역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사람이나 물고기나 모두 예쁘고 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어트리파크는 약 10만 평 규모의 대규모 시설이라 게시물 하나에 많은 풍경을 담기가 힘든 관계로 게시물을 분리하였습니다. 베어트리파크를 보다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2. 애완동물원, 곰동산, 내부 경치 등 게시물을 참고하여 주세요.


 ▌ 세종 베어트리파크

 • 정원 및 본관, 잉어양식장 등

 • 애완동물원, 곰동산, 내부 경치 등



베어트리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http://www.beartree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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