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마녀 세헤라자드 코스튬은 세헤라자드의 기본 코스튬으로, 메인 스토리팩에서 등장하는 코스튬입니다. 두 번째 스토리팩인 "푸른 마녀"를 완료하면 코스튬 하나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게임 시작 초기부터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네 명의 주인공 중 판단력이 제일 좋아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마석을 좋아하는 점을 제외하면 제일 상식적(?)인 인물이기도 하거든요. 라텔은 시골뜨기에 기본 성격 자체가 어리보기하게 나오고, 유스티아는 상식이 아닌 신념과 초월적인 힘에 따른 의사결정을 많이 하는 편으로 나옵니다. 그나마 그레이도 세헤라자드와 함께 상식적이며 판단력이 좋은 편인데, 일부러 행동거지를 가볍게 보이려는 목적으로 헛소리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
브라운더스트2 스토리의 주인공 중 하나인 만큼 세헤라자드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은 코스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현재 코스튬이 제일 많은 캐릭터는 라텔로 여섯 개, 그다음이 유스티아로 다섯 개이며 세헤라자드와 그레이, 루가 네 개를 보유 중인 상황입니다. 세헤라자드의 코스튬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스토리팩의 기본 코스튬인 푸른 마녀, 캐릭터팩에서 등장하는 코드네임 S, 기타 코스튬인
마법학교 교수와
풀 파티의 네 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에서 유스티아의 새로운 코스튬이 "신성 유스티아"로 분리되어 나온 것을 보면, 향후 세헤라자드의 새로운 코스튬은 많아야 하나 정도 더 등장할 여지가 있다고 추측됩니다. 잠재력 때문에 특정 캐릭터의 코스튬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면 게임 내 캐릭터 간의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푸른 마녀 코스튬의 스킬인 "아쿠아 브레이크"는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스킬입니다. 먼저 세헤라자드 코스튬의 스킬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이로운 효과 제거 능력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마법력을 사용하는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능력이며, 물리 공격 캐릭터인 꿰뚫는 마궁 에레니르, 백뢰 유리까지 포함해도 단 셋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이로운 효과 제거는 적의 도발이나 에너지 가드 등의 각종 버프를 한 방에 제거할 수 있어 일부 PvE 콘텐츠 및 PvP 콘텐츠인 거울전쟁에서 애용되는 스킬 효과입니다. 이 능력 덕분에 세헤라자드는 필수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힐 때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스킬 피해량이 그나마 높은 편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세헤라자드 코스튬 네 개의 스킬은 모두 피해량이 그리 높지 않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푸른 마녀는 코드네임 S 코스튬과 함께 적에게 어느 정도 피해량을 입힐 수 있는 코스튬 중 하나이고, 공격 범위가 직선이라 직관적인 배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튬
| 공격 횟수 | 소모 SP/쿨타임
(잠재력 해방) | 공격당 피해량
(잠재력 해방) | 총 피해량
(잠재력 해방) | 다른 효과 |
| 코드네임 S | 3 | 3 / 5
| 170%
(230%) | 510%
(690%) | 적 4턴간 침묵 |
| 푸른 마녀 | 3 | 3 / 5
(3 / 3) | 165%
(225%) | 495%
(675%) | - |
풀 파티
| 5 | 2 / 5
(2 / 3) | 60%
(80%) | 300%
(400%) | - |
| 마법학교 교수 | 5 | 5 / 5
(4 / 5) | 50%
(65%) | 250%
(325%) | 적 마법저항
15% 감소
(잠재력 해방 시) |
네 개 코스튬의 특징을 위와 같이 표로 놓고 보면 보다 확실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다만 세헤라자드에게 여신의 눈물을 투자하는 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스킬 사용에 SP가 2만 소모되는
풀 파티 세헤라자드만을 육성하였습니다. 거울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솔직히 피해량이 높지 않아 사용하기 좋은 편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물 속성 5성 마법 캐릭터 중
존경받는 스승 록시 다음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또 키우지 않을 수도 없는 캐릭터이고요. 여러 면에서 계륵 같은 캐릭터입니다.
스토리팩에 등장하는 코스튬인 만큼 브라운더스트2의 스토리팩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프로필에 적혀 있습니다.
스토리팩 중간에 등장하는 스토리 연출 화면입니다. 화면 중 칼을 들이미는 부분이 한 때 게임 설정 창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당시 평가가 바닥인 BM 및 누칼협 밈과 맞물려 "누가 (결재하라고) 칼들고 협박함? / ㅇㅇ 협박함" 등의 조롱을 당했던 가슴 아픈 역사가 있었었죠…….
전용 장비인 "플렌티소움"은 무기 부위에 장착 가능한 장비입니다. 기본 능력은 마법력과 치명 피해로 구성하는 쪽이 보편적입니다.
마법력이나 스킬의 피해량 퍼센트 모두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설프게 이 능력 저 능력 다 키워주기는 힘듭니다. 적당히 육성 방향을 잡고 특정 능력치에 장비 효과를 몰아주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킬 컷씬입니다. 게임 서비스 초반부터 등장하였던 장면으로, 브라운더스트를 해 보지 않고 브라운더스트2를 새로 시작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 게임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을 주었던 컷씬이었습니다. 그 후에 보니 역시나…… 어떤 분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달아 둔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러운 고품격 게임'이라는 평가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네요.
스킬 사용 화면입니다. 맨 앞을 기준으로 뒤로 두 칸, 총 3칸의 일자형 공격을 가합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일직선 공격은 상당히 무난한 공격 형태이므로 여기저기에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페이퍼입니다. 보다 다양한 사이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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