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 2┃육상부 부장 레비아(Levia)
우선 마지막 희망 로엔과 함께 단 둘 뿐인 불 속성 광역 딜러라는 점에서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코스튬으로 볼 수 있지만, 이 이상으로 스킬에 마법 피해 증가 효과가 붙어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장점인 코스튬입니다. 마법력의 280%(4회 × 70%) 수준의 대미지와 4턴간 받는 마법 피해 80%(메인 타깃은 100%)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재력을 모두 강화하면 마법력의 360%(4회 × 90%) 수준의 대미지와 4턴간 받는 마법 피해 100%(메인 타깃은 120%) 증가로 효과가 강화됩니다. 일반적인 코스튬의 경우 마법력의 600% 이상의 대미지를 줄 경우 강력한 스킬로 구분되는 편인데, 레비아는 마법 피해 증가라는 강력한 효과 덕분에 대미지가 약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피해 증가 효과는 본인의 스킬에도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최초 1회를 제외하고 3회 모두 100% 또는 120%의 마법 피해 증가 효과를 받기 때문에 대미지는 마법력의 360%가 아니라 630%(90% + 90% × 200% × 3)또는 684%(메인 타깃 피해 증가 120%로 계산)로 계산됩니다. 물론 DJ 베나카와 같은 고 대미지 코스튬은 기존 700%에서 1,400%~1,540%로 더욱 높은 대미지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레비아의 증가값은 상대적으로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지만, 이 값은 결국 레비아를 활용해야만 산출할 수 있는 값이므로 레비아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부 라피나의 대미지 계수는 420%로 레비아의 360%보다 높지만, 메인 타깃에게 20%p 더 받는 피해 증가를 주는 효과가 없습니다. 사실 둘의 비교가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는 물리에서, 다른 하나는 마법에서 스킬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물리와 마법 둘 다 활용하여야 하는 브라운더스트 2의 게임 시스템 특성을 고려하면, 결국 두 코스튬은 모두 꼭 필요한 코스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재력 해방에서 적이 받는 마법 피해량이 20%p 증가하는 스킬 잠재력은 레비아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방해 주어야만 합니다. 다른 스킬 잠재력 하나를 해방해야만 받는 피해 증가 잠재력의 해방이 가능하므로, 결과적으로 여신의 눈물 두 개가 필요합니다.
육상부 부장 레비아의 잠재력 결속은 마법력 증가와 불 속성피해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기의 밤 레비아가 마법력과 치명피해 증가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닐 경우 결속 효과 측면에서는 육상부 부장 쪽이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비아의 전용 장비는 "해방의 서"로, 무기(스태프)자리에 장착하는 전용 장비입니다. 마법력 45%는 놓칠 수 없는 강력한 효과이지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 활용만을 고려하였을 때에는 큰 의미가 없는 효과이기도 합니다. 물론 레비아 자체만으로도 대미지를 준수하게 뽑아내기 때문에 전용 장비가 있다면 훨씬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용 장비가 없다고 해서 코스튬의 제일 큰 장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레비아는 딜러이므로 마법력과 치명피해에 중점을 두고 장비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스킬의 소모 SP가 4개나 되므로 PvP에서 활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제약이 많으므로, PvE에 중심을 두고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최근 남자 캐릭터의 코스튬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여자 캐릭터에 공들이기에도 바쁠 것 같아요.
스킬 컷씬입니다. 전후좌우로 달리는 레비아의 모습입니다. 스킬 범위와 성능, 일러스트까지 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준수한 코스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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